두유일기 시작합니다. 

2년 전 쯤 저에게 귀여운 고양이가 내게 왔어요.

지인이 분양해준  고양이는 선물처럼  왔지만  처음에는 겁에 질려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내어준 고양이에게 두유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잘지내고 있어요.

두유의 모습을 담고싶어서 첫 일기장을 폅니다.

  

 

두유와 만난지 일주일

정말 고맙게도 편하게 지내주어 감사했습니다. 

자유롭게 자는 두유가 너무귀여웠어요~^^

우리아이가 자는곳에 같이 잠도자고 매일 곁에 있어주는 두유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처음만날땐 흰색이였는데 색이 점점 변했습니다. 

삼색고양이였어요!!

저도 이제부터 고양이에대해 공부해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코숏 고양이 털색별 성격 분석! 우리집 냥이는 과연 핵인싸일까?

고양이 성격이 털 색깔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동안은 일종의 '고양이 미신'처럼 떠돌던 이 이야기를, 무려 1만 3천여 명의 반려인들의 참여로 과학적인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리안 숏헤어(코숏)의 모색별 성격, 성별, 중성화 여부에 따라 성격 차이가 어떤지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코숏 고양이, 어떤 무늬가 가장 많았을까?

조사에 참여한 고양이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털 무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치즈태비 : 27.9% (3,075마리)

🥈 고등어태비 : 25.2% (2,775마리)

🥉 젖소, 턱시도 : 20.8% (2,292마리)

🎖️ 삼색이 : 13.9% (1,535마리)

그 외 : 올블랙, 카오스, 기타

이 중에서도 치즈냥이(치즈태비)가 가장 많고, 인싸력도 만렙이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고양이 성격, 털 색깔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조사에서는 다음 6가지 성격 척도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습니다.

- 예민함

- 외향성

- 다른 고양이와의 관계성

- 충동성

- 사람에게 우호성

- 낯선 공간 적응력

이 성향은 털색뿐 아니라 성별, 중성화 여부에 따라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 예민함 척도

- 암컷 > 수컷 고양이가 더 예민함.

- 중성화 안 된 아깽이는 예민함이 낮음.

- 올블랙 고양이는 다소 덜 예민한 편.

🧠 외향성 척도

- 수컷 > 암컷, 중성화 여부와 관계없이 수컷이 외향적.

- 외동묘가 다묘보다 외향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음.

- 치즈냥이 > 올블랙 > 기타 순으로 외향성 강함.

- 삼색이, 젖소는 내향적 경향.

🐾 다른 고양이와의 관계성

- 치즈냥이는 다른 고양이들과의 사회성도 좋음.

- 삼색이 > 올블랙 순으로 다른 고양이와 잘 못 지내는 편.

- 아깽이일수록 사회성이 좋고 합사에 유리함.

⚡ 충동성 척도

- 수컷 고양이는 충동성이 낮고 예측 가능.

- 암컷은 돌발 행동이 많아 다소 까다롭다고 느껴질 수 있음.

- 삼색이와 카오스는 충동성이 높은 경향.

🧍 사람과 우호성

- 수컷 고양이가 사람에게 더 잘 다가가고 애정 표현도 많음.

- 치즈냥이 > 올블랙 순으로 사람 친화력 우수.

- 삼색이, 카오스는 상대적으로 거리감 있음.

🏥 낯선 공간 적응력

- 아깽이, 수컷 고양이, 올블랙이 낯선 공간에서 적응력 우수.

- 중성화 이후 낯선 공간에 민감해질 수 있음 → 사회화 시기의 자극이 중요!

핵심 요약! 고양이 성격과 성별·모색의 상관관계

항목 / 개냥이 경향 / 찐냥이 경향

올블랙 / 우호성·낯선 공간 적응 ↑ / 예민함 ↓

치즈냥이 / 외향성·사회성·우호성 ↑ / 충동성 ↓

삼색이 / 예민함·충동성 ↑ / 사람 관계·사회성 ↓

수컷 고양이 / 외향적·우호적·예측 가능 / 내향성 ↓

암컷 고양이 / 조심성·예민함 ↑ / 돌발 행동 ↑

즉, 핵인싸 고양이는 대부분 수컷 치즈냥이! 삼색이들은 예민하지만 진짜 고양이다운 고양이!

단, 고양이 성격은 후천적인 영향도 큽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어디까지나 ‘경향’일 뿐,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의 성격은 양육 방식, 환경, 교육, 사회화 시기 경험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고양이가 핵인싸든 찐냥이든, 보호자의 사랑과 이해만 있다면 누구나 행복한 묘생을 살 수 있어요!

 

두유의 일기는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